비엔날레 열기 잡아라… 화랑, 판매마케팅 열전

2018-09-19I한국경제


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 전시된 유영국 화백의 1967년작 ‘Work’. /국제갤러리 제공 

 

 

유영국·이성자 등 50여명 라인업…애호가 유치 치열 

국제갤러리는 ‘산의 화가’ 유영국 화백을 선택했다. 현대 추상미술 유파 가운데 추상표현주의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유 화백의 작품 세계를 국내외 애호가들에게 보여준다는 전략이다. 일본 도쿄로 유학을 떠나 그린 초기작부터 1964년 첫 개인전 이후 원숙함을 드러낸 시기에 완성한 작품까지 24점을 출품했다. 산을 모티프로 삼아 강렬한 색상을 택하고 과감한 화면 분할을 시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. 

 

 

* 기사 바로가기

http://news.hankyung.com/article/2018091877951 

LIS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