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xhibition

한국근대미술, 그 울림의 여정

  • 2018.09.06 - 2018.10.31
  • 중랑아트센터

전시주제

중랑구는 한국근대미술의 생생한 역사를 조명하고자 9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의 복합문화공간인 중랑아트센터(관장 박소현)에서‘한국근대미술, 그 울림의 여정’전을 개최한다.

이번 전시에서는 권진규, 김병기, 박고석, 유영국, 이인성, 이중섭, 하인두, 정점식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근대미술 작가들의 회화‧조각 등 대표 작품 총 4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.근대 미술작품을 통해 20세기 전반 식민지, 해방, 전쟁, 분단 등 격동의 시대를 지나온 한국의 역사와 황폐한 시절을 견뎌낸 예술가의 작가정신, 그들이 작품에 담고자 했던 시대의 어둠과 밝음, 구속과 해방 등 예술가의 가슴으로 비춘 심상풍경(心象風景)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.특히 이번에는 전국의 명산을 화폭에 담아낸 박고석, 한국 추상 미술의 선구자 유영국, 하인두, 정점식의 작품을 비롯하여, 현재 중랑구‘망우역사문화공원’에 영면해 있는 동시대 미술가인 이중섭, 권진규, 이인성 등 3인의 작품이 함께 마련돼 중랑구민에게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

또한, 올해 104세로 이중섭과 평양종로보통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고, 현재까지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역사의 산증인인 김병기의 작품까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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